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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골프장 예약 플랫폼과 협약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

LG 프로빔 공급 확대 기대...향후 다양한 가전도 협업

정진주 기자

기사입력 : 2022-05-18 11:09

LG전자 모델이 LG 프로빔이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모델이 LG 프로빔이 설치된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골프장 예약 플랫폼 김캐디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캐디 본사에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김캐디와의 이번 협업이 LG 프로빔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캐디 사용자들은 향후 앱을 통해 LG 프로빔이 설치된 주변 스크린골프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향후 프로젝터뿐 아니라 스크린골프장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으로도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서영덕 LG전자 커머셜기업2담당, 이요한 김캐디 대표는 서울 강남구 김캐디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서영덕 LG전자 커머셜기업2담당, 이요한 김캐디 대표는 서울 강남구 김캐디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PMA에 따르면 지난해 스크린골프장 등에 설치되는 고휘도 상업용 프로젝터의 국내 시장은 외산 업체들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LG전자는 재작년인 2020년에 상업용 프로젝터 브랜드인 LG 프로빔을 론칭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LG전자의 상업용 프로젝터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서영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쌓아온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스크린골프 등 프리미엄 상업용 프로젝터 수요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캐디는 2019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스크린골프 간편예약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김캐디는 6000여 곳의 스크린골프장에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3년 만에 앱 이용자 수가 45만 명을 넘어섰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스크린골프장 수는 1만 개 내외로 추정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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