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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수소품질서비스 등 3개 신규사업 도입

이덕형 기자

기사입력 : 2022-05-15 19:53

한국석유관리원.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석유관리원.사진=연합
한국석유관리원은 15일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사업조정위원회가 준비한 3가지 신규 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민간 영역에서 활발히 운영되거나 경제성이 낮은 사업은 구조조정하고, 대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조정위를 구성했다.
사업조정위를 통해 토양오염조사, 트라이볼로지 교육, 재활용환경성평가 등 3가지 사업을 폐지한다. 대신 ▲ 수소품질분석 서비스 개시 ▲ 선박용 바이오중유 보급기반 구축 ▲ LPG(액화석유가스) 정량검사 전(全) 본부 확대 시행 등 3가지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실 있는 업무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관련 시설 등을 구축해 올해부터 수소품질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에 따라 울산 테크노파크와 '수소 산업 품질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선박용 바이오중유에 대한 종합적인 성능 평가 검증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충북 오창 소재 미래기술연구소에 선박용 엔진 성능 평가 시험시설물 구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3개 본부로 시작한 LPG 충전소 정량 검사 사업을 전국 10개 본부로 확대 시행하고, LPG 정량 검사 체계를 향후 수소 충전 분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관리원은 앞으로도 사업조정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석유 제품의 품질·유통 검사 업무를 보다 효율화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덕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u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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