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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타주에서 희귀광물 '텔루륨' 생산 시작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17:25

병에 담긴 텔루륨. 사진=위키피디아 커먼즈이미지 확대보기
병에 담긴 텔루륨. 사진=위키피디아 커먼즈
미국 유타주 마그나 케네콧 광산에서 희귀광물 텔루륨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외신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희귀광물 '텔루륨' 광산의 생산의 상징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유타에서 텔루륨을 생산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더 나아질 것이다. 이것은 유타의 삶과 다음 세대에 걸쳐 미국인의 삶을 축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텔루륨(Te)은 원자번호 52번의 희귀한 준금속으로 지구를 뜻하는 텔루스를 본따 이름지어진 원소다. 주로 구리 광산에서 구리와 함께 발견되는데, 구리 광석 1000톤을 정제하면 약 1kg의 텔루륨이 나온다. 텔루륨은 금보다 약 8배 더 희귀하다.

텔루륨은 태양 전지판, 열전 발전 및 냉각 소자, 반도체, 촉매 등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재생에너지로 가는 미래에서 매우 필수적 요소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 텔루륨은 상당 부분 중국이나 그 영향을 받는 다른 국가로부터 공급되고 있는데 서방 국가들은 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당국자들은 마그나의 생산시설을 개방하는 것은 국가의 에너지 미래를 확보하는 큰 단계라고 말하며 텔루륩 생산을 반겼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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