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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 "지속 가능 미래 위한 현대차 노력 계속 지켜봐야"

12일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서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 주제 강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중요성 강조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16:57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2016년부터 지켜봐 왔다."
글로벌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의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가 12일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강의는 '대자연과 기업 시민의식'을 주제로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날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중요성 및 미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이 지구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하는 데 의미를 뒀다면, 앞으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모색하려는 현대차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구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브랜드 라운지에서 만난 임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지구를 위한 현대차 친환경 모빌리티의 밝은 미래를 엿보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2016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친환경 신차 발표의 사회를 본 계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아이오닉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사람들에게 전달해왔다.

그는 '로스차일드 가'의 에블린 드 로스차일드 경의 아들로, 1978년 8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02년 런던 자연방사능 의과대학에서 자연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모험가, 생태학자, 환경주의자로 활동 중이다.

로스차일드 가는 독일-유대계 혈통의 국제적 금융 재정 가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가 세웠다. 이후 5명의 아들에게 사업을 분배해 최초의 국제 금융 은행을 설립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와 대자연을 고려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방한 기간 동안 현대차의 탄소 절감 및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건강한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고려해 미래 모빌리티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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