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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둔화로 구리가격 상승…금속 수요 우려 여전히 높아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16:45

코로나19 감염 둔화르로 최근 구리가격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감염 둔화르로 최근 구리가격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다. 사진=로이터
주요 금속 소비국들의 코로나19 감염 둔화로 인한 중국의 단기 수요 우려가 완화되면서 구리 가격이 상승했지만 지속적인 팬데믹 관련 봉쇄가 수요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의 절반이 '코로나 제로'를 달성했지만, 중국은 비타협 규제 정책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봉쇄와 올해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이번 주 구리가격은 거의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압박을 받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캐롤라인 베인 수석 원자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경기 부양책 실시를 꺼리는 것은 계속 금속 가격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공식 거래에서 톤 당 9355달러로 1.4%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 봉쇄정책은 원자재 운송을 방해하고 배터리 제조를 중단함으로써 코발트, 니켈, 리튬의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
4월 중국의 전체 차량 판매는 팬데믹과 관련된 봉쇄로 1년 전보다 거의 48% 급감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고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은 시장 점유율을 늘려 갔다.

중국의 4월 구리 음극 생산량은 유지 보수와 코로나19 사태로 제련소의 금속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월별 및 연간 기준으로 모두 감소했다.

LME 알루미늄은 톤 당 0.6% 상승한 2770달러, 아연은 1.3% 상승한 3,644달러, 납은 2115달러, 주석은 0.1% 상승한 3만5575달러, 니켈은 2% 하락한 2만7875달러를 기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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