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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나에너지, 중부발전과 욕지도 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 체결

욕지도 서측 해역에 384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 18만4000가구에 전력 공급, 이산화탄소‧물 절약 효과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5-12 10:58

(왼쪽부터)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대표,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엄수현 욕지풍력 이사가 지난 11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욕지풍력이 통영 욕지도 인근에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뷔나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대표,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엄수현 욕지풍력 이사가 지난 11일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욕지풍력이 통영 욕지도 인근에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뷔나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발전 전문기업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 한국대표 정광진)는 자사 특수목적법인(SPC)인 욕지풍력이 통영 욕지도 인근에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중부발전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해상풍력 단지 개발, 운영, 유지보수 및 지역 상생발전 토대 마련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동시에 지역경제의 활성화 모델 기반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욕지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욕지도 서측 해역에 건설하는 384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다. 연간 약 18만4000가구에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화력 발전 대비 연간 약 51만4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과 7억3200만t의 물을 절약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정부가 시행중인 탄소중립목표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기여하고, 지역 내 새로운 관광자원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정광진 뷔나에너지 한국대표는 “양사간 파트너십으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전환의 선도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한국중부발전의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욕지 주민을 위한 해상풍력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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