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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전환 위한 MOU 체결

5년간 MS 애저 전 계열사 도입, 팀즈·MS 365 등 연내 적용

정진주 기자

기사입력 : 2022-05-02 14:29

(왼쪽부터)조의제 LS ITC CEO,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2일 LS용산타워에서 LS그룹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뒤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조의제 LS ITC CEO,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2일 LS용산타워에서 LS그룹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뒤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LS그룹은 2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

LS는 그룹 내 IT 서비스 기업인 LS ITC를 통해 향후 5년간 MS 애저(Azure)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고, 협업 플랫폼 팀즈(Microsoft Teams)와 MS 365(Microsoft 365) 등을 연내에 적용할 계획이다.
애저는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이며, MS 365는 윈도우, 오피스, 팀즈, 원드라이브, 문서보안 등을 통합한 MS의 SaaS(Software as a Service)이다.

LS는 IT 인프라를 MS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전 세계 25개국 100여 곳에 있는 LS 임직원들이 그룹의 데이터 자산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네트워킹 기능과 속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술 협의도 MS와 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미국 실리콘밸리의 사이트머신(SightMachine)과 함께 진행한다. 사이트머신은 LS그룹 내 제조 계열사들의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분석에도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의제 LS ITC CEO 겸 그룹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확장 증설은 물론, 자동화된 SaaS 기반의 효율적 운영, 그룹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S그룹의 클라우드 기반 사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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