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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간 이용자 수 200만 재진입 '눈앞'…"최민식이 이끌었나"

'카지노' 역대 韓 오리지널 드라마 최대 시청시간 기록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3-01-18 19:38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이미지 확대보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카지노'.
디즈니플러스가 '카지노'의 성공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18일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카지노'는 지난해 12월 27일 공개 이후 첫 주 기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대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또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디즈니플러스의 MAU는 195만명을 기록했다.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디즈니플러스는 2021년 11월 한국 진출 14개월만에 MAU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공개 초기인 2021년 12월과 2022년 1월에 각각 200만명 이상의 MAU를 기록했다. 그러나 번역 논란과 UI의 불편함이 제기되면서 이용자 수가 급격히 떨어져 줄곧 100만명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또 JTBC 드라마 '설강화'의 글로벌 VOD 판권을 독점한 후 동북공정 논란이 불거진 점도 디즈니플러스의 초반 기세에 악영향을 줬다.

특히 한국 콘텐츠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이후 '그리드', '사운드트랙 #1', '3인칭 복수', '커넥트', '형사록'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를 공개하며 반등을 꾀했으나 쉽지 않았다.

'카지노'는 배우 최민식이 25년만에 출연한 드라마로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등장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1편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웰메이드 느와르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다만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와 달리 매주 순차적 공개 방식을 취하면서도 파트1, 2로 나눠놔서 일부 시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 '카지노' 파트2와 '형사록' 시즌2, '사랑이라 말해요', '무빙' 등을 공개한다. 특히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무빙'은 5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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