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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회의하고 면접봐요"

CJ올리브네트웍스 '브릿지 오피스' 출시

여용준 기자

기사입력 : 2022-11-22 14:48

메타버스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이미지 확대보기
메타버스에서 신입사원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브릿지 오피스'를 22일 출시했다.

'브릿지 오피스'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참여자들이 재미있고 유의미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사무실, 회의실, 강당, 로비 등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공간을 실사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또 사자, 팬더, 원숭이, 얼룩말과 같이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부캐릭터로 삼아 소통할수 있어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을 비롯해 동료의 MBTI를 공개하면 상대방과 업무 궁합도 확인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포함했다.

다양한 회의 목적에 맞게 활용 가능한 '브릿지룸'은 언택트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화상회의는 물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투표, 오피니언 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의견은 데이터화해 엑셀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화이트보드도 지원한다.

'컨퍼런스 홀'은 친목을 다지는 소규모 활동부터 임직원 교육, 세미나, 대규모 행사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 청중석에서 손들기나 채팅을 통해 언제든지 진행자와 대화 가능하며 행사 전·후 에도 컨퍼런스 홀과 연결된 로비에서 네트워킹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채팅, 화상, 음성은 물론 이모티콘과 제스쳐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대화를 할수 있다.

'브릿지 오피스'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등을 대상으로 파일럿 오픈을 진행했고 고객사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했다. 다음달 초부터 CJ텔레닉스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해 재택 근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교육 및 사내행사 등에 사용된다. 특히 콜센터 상담원들의 심리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브릿지 오피스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에서 본사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1차 면접을 진행 중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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