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AI전문기업들과 함께 자동 자막 기술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배리어프리 자막 제공 작품수를 큰 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왕좌의 게임' 프리퀄 작품으로 최근 미국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웨이브 독점으로 인기리에 편성 중인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청 시 배리어프리 자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트레이서', 'SF8', '꼰대인턴' 등 웨이브 오리지널 작품들과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인천상륙작전' 등 영화에도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된다.
한국어와 원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자막서비스도 추가하고 있다. 현재 '하우스 오브 드래곤', '밴드오브 브라더스', '배드 에듀케이션' 등 HBO 작품들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 영화 관람 시에도 원하는 언어 자막을 선택 할 수 있다.
임다나 웨이브 CM(콘텐츠매니지먼트)팀장은 "올해 들어 국내 작품에 대한 한국어 자막 제공을 본격화하며 시청 편익을 제고하고 있다"며 "장애인 시청권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와 영화, 장애인 소재 영화 등에 추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