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레이든은 1996년 소니 그룹의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 유럽지사와 미국지사 임원직 등을 거쳐 2014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현 소니IE 아메리카)의 사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2018년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소니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9년 10월 퇴사했다.
레이든 신임 전략 고문은 "게임업계는 최근 뻗어나갈 방향이 다각도로 열리는 격동의 시기를 맞이했으나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은 한정돼 있다"며 "텐센트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새로운 발견의 여정을 계속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