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고고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환경부가 작년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챌린지 도전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기업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명의 ‘이글루’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슬로건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북극의 이글루가 녹지 않도록,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재생용품 사용 늘리Go’라는 슬로건 아래, 종이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생용품 사용을 생활화한다.
이를 위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사무실 내 종이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백 등 여러 사무용품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할 방침이다. 신규 직원 입사 시 제공하는 웰컴 키트 역시 재생용품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이득춘 대표는 “임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고고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여러 사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선진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업 코드마인드의 신승철 대표를 추천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