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NFT는 지난 3월 4일부터 20일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서 진행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 중 수령에 동의한 회원에 한해 지급된다. 총 902명이 참여한 해당 캠페인서 1억6000만원의 자산이 모였으며, 참가자 중 800여 명이 수령에 동의했다.
두나무는 지난달 22일 이사회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그에 앞서 20일에는 박병준 작가 등 3인의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 NFT 발행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에 관해 두나무 측은 "짧은 시간만에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모습에 나눔과 기회의 장을 만들어야할 필요성을 통감했다"며 "많은 이들과 함게 가치 있는 일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