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2시(한국시간 밤 8시)까지 튀르키예서 8574명, 시리아에서 2662명으로 합계 1만1236며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앞서 6일 오전 4시께 튀르키예 남부 국경 지역에서는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7.5의 지진을 포함한 여진이 수차례 잇따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밝혔다.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 역사상 1939년 3만3000여명이 사망 규모 7.8지진 참사 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며 사망자 규모가 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