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분은행에 따르면 계절적 조정 후 1월의 제조업 PMI는 48.9로 전월 최종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을 밑돌았다.
제조업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관광업의 회복과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에 따라 서비스업 PMI는 5개월째 성장하고 있다.
지분은행 1월의 서비스업 PMI는 12월의 51.1에서 52.4로 상승해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학자 라우라 덴먼은 “지난 6개월 동안의 추세와 유사하게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1월 종합 PMI는 전월의 49.7에서 50.8로 올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웃돌았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