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일본 1월 제조업 PMI, 수출 약세에 3개월 연속 위축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3-01-24 20:06

일본 1월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밑돌았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1월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밑돌았다. 사진=로이터
일본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글로벌 경제 전망 악화에 따른 수출 약세 지속으로 위축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일본 지분은행에 따르면 계절적 조정 후 1월의 제조업 PMI는 48.9로 전월 최종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3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뜻하는 50을 밑돌았다.
하위수지에서 공장 생산과 신규 주문지수는 7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락 폭은 지난달보다 좁혀졌다.

제조업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관광업의 회복과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에 따라 서비스업 PMI는 5개월째 성장하고 있다.

지분은행 1월의 서비스업 PMI는 12월의 51.1에서 52.4로 상승해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경제학자 라우라 덴먼은 “지난 6개월 동안의 추세와 유사하게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업 PMI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비즈니스 심리지수는 2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서비스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비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종합 PMI는 전월의 49.7에서 50.8로 올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을 웃돌았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