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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3주간 총기난사 벌써 38건, 2023년 미국의 현실

CNN "美 총기문화 세계서 유일무이…치명적 폭력의 악순환"

손재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1-24 17:04

美 캘리포니아 해프문베이 총격사건 현장.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美 캘리포니아 해프문베이 총격사건 현장.사진=연합
미국 서부에서 만 이틀도 안되는 시차를 두고 다수의 사상자를 낳은 총격 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총기 문제가 사회적 고질병으로 번진 지 오래됐지만 올들어 유독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총기 난사가 빈발하는 것을 두고 한층 경각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미국내 총격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 자료를 인용, 2023년 들어 현재까지 총 38번의 '총기난사'(mass shooting)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치에는 음력 설 전날인 지난 21일 최소 11명의 사망자가 나온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파크 총격사건이다.

이어 오후 캘리포니아 해프문베이 외곽 농장지역에서 7명이 숨진 총격사건도 반영됐다.

이 단체는 총격범을 제외하고 죽거나 다친 피해자가 4명 이상일 경우 단순 총격이 아닌 총기난사 사건으로 분류한다.
CNN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치"라며 "3주간 38번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게 2023년의 미국"이라고 꼬집었다.


손재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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