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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축하…“한인들 미국 문화 발전에 기여”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3-01-13 09:41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인 이민 120주념을 축하했다. 사진=백악관이미지 확대보기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인 이민 120주념을 축하했다. 사진=백악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발표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인들로 인해 미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12일(현지시간) 한나 김 아시아·태평양계 정책고문, 필립 김 대외협력 선임고문 등과 미국 내 한인 지역사회 리더들이 화상으로 백악관에서 함께한 '미주 한인의 날 커뮤니티 리더 브리핑'에서 조바이든 대통령은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그 어느때보다 양국 관계가 우호적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의 철통같은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활기차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로 미국의 문화가 풍성하고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인커뮤니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민 120주년을 축하했다.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에 사탕수수노동자로 처음 미국땅을 밟은 한국 이민자들의 미국생활은 쉽지 않았다. 소수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민족이나 인종으로부터 힘든 일도 격었고 LA폭동으로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다. 그렇게 120년을 미국땅에서 버티면서 미국내 한인의 위상을 높여왔다.

한인 이민 120주년을 축하해 미국내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메릴랜드 주상원에서는 미주한인의 날과 미주한인이민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에 대해 46명의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인천시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미주 한인요트클럽 회장 남진우(62)씨가 이끄는 3인의 원정대는 2월 말쯤 LA인근 마리나 델레이를 출발해 인천까지 이민 선조들의 이민항로를 거슬러 올라가 이민 1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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