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쇼핑시즌 아마존 대박 났다

지난 연말 미국 쇼핑시즌 기간동안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지출액이 사상최고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장조사회사 어도비 애널리스틱은 지난해말 연말쇼핑기간동안 미국의 온라인소비액이 지난해바도 3.5% 증가한 211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시장예상치 2097억 달러를 넘어선 사상최고액이다.
높은인플레가 소비자들의 소비의욕을 압박했지만 대폭적인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열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회사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아마존닷컴이 계속 온라인 최대소매업체를 유지했으며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총 매출액의 약 3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마트가 아마존에 이어 약 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