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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10조원 규모 신용대출 확보

김다정 기자

기사입력 : 2023-01-04 17:59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로고. 사진=로이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대규모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아마존이 80억 달러(약 10조20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장기 신용대출을 확보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신용대출의 대출기간은 364일 만기이며, 만기 후 364일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아마존은 이번 대출을 일반 기업 운영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 측은 성명을 통해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을 감안해 자본 지출, 부채 상환, 기업 인수,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본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조달 옵션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주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기업과 소비자들의 지출 축소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지난해 약 50% 급락했다.

아마존은 또 올해 인력 감축을 예고했다. 한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감원 규모가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30일 기준 350억 달러(약 44조6000억원)의 현금·현금성 자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기차입금은 590억 달러(약 75조1000억원) 규모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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