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두산엔퓨어와 틸버리 더글라스의 합작회사가 NWL과의 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법원에 중재를 요청해 내려진 판결이다.
합작회사는 NWL의 서비스 종료 통지가 계약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법원으로 끌고 갔다. 지난 3월 판결에서 법원은 NWL의 서비스종료는 합당하며 합작회사는 약 365억원을 NWL에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합작회사는 중재 재판소에 문제를 중재해달라고 다시 재기했지만 법원은 NWL의 손을 들어주며 합작회사는 판결대로 NWL에 돈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합작회사는 NWL에 약 365억원의 금액을 지불하게 됐으며 합작회사는 이 판결에 대한 다음 대응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