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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국부펀드, 올해 상반기1740억원 손실

마이너스14.4%로 사상최악 운용실적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8-18 06:26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르웨이중앙은랭 전경.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르웨이중앙은랭 전경.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SWF)는 올해 상반기에 운용손실이 반기로서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운용자산 1조3000억 달러규모의 SWF는 올해 상반기 운용성적은 마이너스14.4%였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통화 크로네 기준으로 상반기 손실은 사상최악이었다. 달러환산으로 손실액은 1740억 달러에 달했다.
금리상승과 인플레 고공행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SWF가 사상최대 손실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니콜라이 탕겐 SWF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금리상승과 인플레 고공행진, 유럽에서의 전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실적은 마이너스28%로 특히 나빴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투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식의 운용성적이 마이너스 17%, 채권은 마이너스9.3%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에너지분야로 13% 수익을 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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