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파라마운트와 스트리밍서비스 계약 회원들에 서비스 제공

미국 월마트는 미디어‧오락 대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스트리밍서비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월마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자사의 유료회원 서비스 ‘월마트플러스(+)’용으로 파라마운트의 스트리밍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제공하게 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주 월마트가 최근 수주간 스트리밍서비스 제공과 관련, 파라마운트와 월트디즈니, 컴캐스터 고위관계자와 협의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월액 12.95달러 혹은 연간 98달러를 내는 회원들에게 상품의 무료배송과 연료 할인, 스웨덴의 음악 스트리밍 및 미디어 서비스 제공업체 스포티파이의 6개월 무료이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