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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동에 아파트형 식물 수경재배 시스템 수출

카타르‧걸프협력위원회와 수직농업기술 협력 방안 구체적 논의 중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8-15 13:00

농심과 카타르가 수직농업기술을 협력한다. 사진=농심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농심과 카타르가 수직농업기술을 협력한다. 사진=농심엔지니어링
농심이 수직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농심이 수직 농업 기술에 관심을 표명한 카타르·걸프협력협의회(GCC) 국가들과 현재 기술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농심은 카타르와 수직농장 설립에 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며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수직농장 기술제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술협력은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카타르 국제 농업환경 전시회 2022’에서 카타르측의 수직농업 기술에 관한 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농심과 카타르가 진행하고 있는 수직농업은 아파트형 식물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인력이 적게 들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주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심측 관계자는 "가까운 미래에 지역 단체들과 적절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육 및 훈련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교육은 교육생들이 수직 농장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농심측은 이와 함께 자체 프로그램을 통과한 농가에게는 농심 인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에서는 미국 스타팜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수직농장 핵심인재 교육과 인증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압둘아지즈 알타니 카타르 총리와 김부겸 한국 총리는 지난 3월 회담을 갖고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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