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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100% 바이오 연료로 런던~뉴욕 3시간30분만에 비행

박정한 기자

기사입력 : 2022-08-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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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바이오 연료로 런던에서 뉴욕까지 3.5시간 만에 비행에 성공한 항공 대혁신이 나왔다.

비행기 제작자 붐은 초음속 항공기 최신 버전에서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최근 영국에서 열린 판보로 에어쇼에 공개된 디자인은 시계를 1960년대로 되돌리고 콩코드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해 보였다. 거대한 델타 날개, 4개의 언더슬렁 엔진, 길고 가느다란 동체는 콩코드와 너무나 흡사했다.

그러나 프랑스와 영국 디자이너가 세계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를 만든 이후 60년 동안의 기술 혁신을 감안할 때 붐은 몇 가지 개선을 이뤄냈다.

출시품은 전통적 꼬리를 가지고 있고, 날개는 구불구불한 비틀림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은 콩코드의 문제로 지적된 소음을 야기했던 애프터버너(추진력 증가장치)의 필요성을 없애준다.

애프터버너를 피하면 연료 소비에도 이익이 된다. 붐은 엔진이 100%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작동한다고 소개, 지속 가능성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비행기는 마하 1.7의 순항 속도, 6만 피트의 순항 고도, 4250해리의 논스톱 범위 및 최대 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붐은 또한 항공 애호가들에게 기술적 주목을 끌었다. 동체는 후면보다 전면의 단면을 약간 크게 하여 공기역학적 효율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승객이 탑승하는 문이 이 더 넓은 구역에 있어 탑승자들이 초고속 체험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콩코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비행기의 좁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지만 붐이 출시한 비행기는 상대적으로 넓다, 창문도 콩코드보다 훨씬 크다.

붐은 생산 사양 항공기의 첫 비행이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붐은 이미 유나이티드 항공, JAL과 같은 항공사로부터 옵션을 포함하여 70개의 주문을 받았다.

참고로 콩코드는 26개만 제작되었고 14개만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편, 붐은 빠른 운송 및 물류를 위해 군대 및 정부에 비행기를 판매했다. 군 지휘부는 긴급 상황 시 재래식 제트기의 속도를 두 배로 늘릴 수 있어 인력 및 장비를 수송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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