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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올 가을부터 가정용 태양광 패널 판매 시작

탄소 배출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 보급 지원 나서

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기사입력 : 2022-05-29 05:38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매장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매장
글로벌 가구 기업인 이케아(IKEA)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올가을부터 태양광 패널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케아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선파워(Sun Power)와 제휴해 매장에서 가정용 태양광 패널을 판매하고, 이 패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친환경’을 기업의 신조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태양광 패널을 널리 보급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또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에 따라 중고 가구를 되사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자원순환을 고려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빌리(BILLY)' 책장 시리즈를 오는 7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 빌리 책장은 이케아가 197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 2,000만 개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이케아는 마감재합판(무늬목)에서 고품질 종이 포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케아는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재생할 수 있거나 재활용된 소재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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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연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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