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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브리티시볼트, 독일 배터리 셀 제조업체 EAS 3600만 유로에 인수 추진

김세업 기자

기사입력 : 2022-05-27 13:19

독일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 EAS.이미지 확대보기
독일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 EAS.
영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브리티시볼트(Britishvolt)는 독일의 배터리 셀 제조업체 EAS(EAS Batteries GmbH)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리티시볼트는 고성능 장거리 배터리 셀 형식의 마지막 부분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스타트업 브리티시볼트는 자체 생산 확대를 돕기 위해 불가리아의 몬바트(Monbat)로부터 독일 배터리 셀 개발업체이자 제조업체인 EAS를 3600만 유로(약 386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티시볼트는 이번 거래가 해당 국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리티시볼트는 EAS가 독일 노르트하우젠(Nordhausen)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컴팩트한 전극 생산기술을 사용하여 대형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 및 생산하는 선구자"라고 극찬하고 고성능 장거리 배터리 셀 형식에 이상적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AS 배터리 솔루션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 항공우주 및 국방, 잠수함 및 해양,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채택되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NASA) 같은 저명한 비즈니스 파트너는 이미 회사의 셀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브리티시볼트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오랄 나자리(Orral Nadjari)는 "해양 배터리 솔루션에 대한 개발 로드맵에 대한 최근 발표에 이어 EAS는 이 특정 시장 부문에 배터리 시스템을 더 빨리 제공하고 탈탄소화 경로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오랄 나자리 최고경영자(CEO)는 "EAS 인수로 셀 개발 및 상용화의 마지막 부분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리티시볼트는 고급 배터리 셀 기술 강점을 확장하기 위해 EAS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티시볼트는 고성능 EV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영국 스포츠카 제조업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및 로터스(Lotus)와 협력하고 있다.

브리티시볼트는 17억 파운드(약 21억2000만 달러) 민간 자금을 유치했으며 잉글랜드 북부의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원도 확보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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