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를 통해 브리티시볼트는 고성능 장거리 배터리 셀 형식의 마지막 부분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브리티시볼트는 이번 거래가 해당 국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리티시볼트는 EAS가 독일 노르트하우젠(Nordhausen)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컴팩트한 전극 생산기술을 사용하여 대형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 및 생산하는 선구자"라고 극찬하고 고성능 장거리 배터리 셀 형식에 이상적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AS 배터리 솔루션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 항공우주 및 국방, 잠수함 및 해양,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채택되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나사, NASA) 같은 저명한 비즈니스 파트너는 이미 회사의 셀로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오랄 나자리 최고경영자(CEO)는 "EAS 인수로 셀 개발 및 상용화의 마지막 부분을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리티시볼트는 고급 배터리 셀 기술 강점을 확장하기 위해 EAS에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브리티시볼트는 고성능 EV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영국 스포츠카 제조업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 및 로터스(Lotus)와 협력하고 있다.
브리티시볼트는 17억 파운드(약 21억2000만 달러) 민간 자금을 유치했으며 잉글랜드 북부의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원도 확보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