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뉴욕증시 속보] 아마존 주가 폭락 실적 어닝쇼크 7년만의 영업손실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2-04-29 11:24

뉴욕증시 아마존 주가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아마존 주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어닝 쇼크를 냈다.

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 1분기에 작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164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수지는 38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주당 순손실구모는 7.56달러이다. 아마존의 영업손실은 7년 만에 처음이다. 아마존은 2021년 1분기에는 81억달러의 순이익을 남겼다. 매출액 증가율도 2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팬데믹이 엔데믹 전환기로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시작한 여파로 풀이된다.
아마존이 집중 투자한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의 주가가 큰 폭으로 주저앉은 게 실적에 큰 타격이 됐다. 아마존은 리비안의 지분 약 18%를 쥐고 있다. 이 리비안의 주가가 올들어 65% 이상 하락했다. 그 손실액이 무려 76억달러에 달했다. 빠른 배송 서비스와, 프라임 비디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도 크게 둔화했다.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1분기에 매출액을 37% 늘어난 184억달러를 기록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팬데믹과 그에 뒤따른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례적인 성장과 도전을 맞았다"고 털어놓았다. 아마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10%가량 하락했느나 낙폭을 줄이고 막판 다시 상승 전환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A%B9%80%EB%8C%80%ED%98%B8 기자 사진

김대호 연구소장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