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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으로 아시아 증시 하락세…텐센트 매출 성장 둔화로 주가 3% 하락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2-03-24 14:08

사진=텐센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텐센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아시아 증시가 24일(현지 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총리가 이날 코로나19 방역 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한 후 싱가포르 STI 지수는 0.8% 상승했다.
여행 관련 주식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항공사들을 위한 게이트웨이 서비스와 케이터링을 제공하는 스테이츠(Sats)와 싱가포르항공은 2% 넘게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텐센트는 역대 최저 매출 성장률로 인해 주가가 3% 하락했다. 알리바바는 오전 장중 한때 2% 하락했고, 점심시간 휴장 때 전거래일보다 0.9% 올랐다.

메이퇀과 넷이즈는 장중 각각 3%와 1.3% 떨어졌다.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하락으로 항셍테크지수는 장중 한때 1.85% 떨어졌고, 점심시간 휴장 때 전거래일보다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0.55%와 0.943% 내려갔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거래일의 3% 상승 폭에서 1.11% 하락으로 전환했다. 토픽스지수는 0.99%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0.69% 하락한 반면 호주 S&P/ASX 200지수는 0.12% 상승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제외)는 0.36% 떨어졌다.

이날 아시아 증시 오전의 거래 시간대에 브렌트원유 선물 가격은 0.49% 상승해 배럴 당 122.2달러(약 14만896ㅅ1원)로 올랐다. 미국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 당 114.89달러(약 14만 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충돌과 중국에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유가가 계속 변동하고 있으며, 증시와 기업 등에 일정한 영향을 주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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