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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독일에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

김세업 기자

기사입력 : 2022-03-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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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는 자국에 자체 전기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스템 반환을 고려하여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전략을 확장하고 파트너와 함께 중국과 미국에도 건설할 예정이다.
독일 공장은 바덴 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주 라스타트( Rastatt) 근처 쿠펜하임(Kuppenheim)에 건설한다.

이 그룹은 시범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 및 건설에 두 자리 수 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공장을 사용하여 재활용률을 96% 이상으로 높이려고 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자회사인 리큘라(Licular)를 설립하고 기술 파트너로 프리모비우스(Primobius)와 협력하고 있다. 계획된 CO₂ 중립 시설은 연간 2500톤의 용량을 처리할 방침이다. 회수된 재료는 재활용 루프에 다시 공급된다.

리큘라는 프리모비우스와 더불어 완전히 CO₂ 중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의 설계 및 구축을 책임지고 있다.
연구 개발 및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이 프로젝트는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연구 기관과 클라우스탈(Clausthal) 및 베를린(Berlin)의 공과대학과 함께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Action)의 자금 지원 가능성이 있다.

공장시스템은 두 단계로 설정될 것이다. 우선 2023년까지 배터리의 기계적 분해 시설이 건설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공공 부문과의 약속 있는 회담"에 따라 배터리 재료의 습식 제련 처리 공장이 가동된다. 즉, 쿠펜하임에서는 분해에서 모듈 수준, 파쇄 및 건조, 재료 흐름 처리, 배터리 품질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미래에 다룰 수 있다.

새 시범공장은 연간 2,500톤의 생산 능력이 계획되어 있다. 회수된 재료는 재료 주기로 돌아가서 새 메르세데스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모듈 5만개 이상이 생산에 투입될 것이다. 시범 공장의 조사 결과를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외르크 버저(Jörg Burzer) 생산 및 공급망 관리이사는 “자사는 자원 절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원자재에 대한 최대 순환 경제이다. 지속가능한 배터리 재활용은 전 세계 순환경제 핵심 요소이다. 쿠펜하임의 새 재활용 공장을 통해 재활용률을 96% 이상으로 높이는 동시 배터리 가치창출 분야에서 자체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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