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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티센크루프 자회사 우데 클로린 엔지니어스, 녹색 수소로 지난해 매출 4천억원

독일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자회사가 녹색 수소 사업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 사진=티센크루프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자회사가 녹색 수소 사업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 사진=티센크루프


티센크루프 누세라(Nucera)의 브랜드를 재브랜드화한 우데 클로린 엔지니어스(Uhde Chlorine Engineers)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염소 전해질을 만드는 회사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가성 소다와 염소 가스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우데 클로린 엔지니어스는 지난해 3억1900만 유로(약 4348억 원)의 매출과 3000만 유로(약 408억 원)의 이익을 올렸다.

우데 클로린 엔지니어스는 2024년 9월까지 손익분기점을 찍고 다음 회계연도에는 6억~7억 유로(약 8170~9540억 원)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티센크루프가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누세라 브랜드는 당초 매각 예정이었다.

누세라(Nucera)는 제품을 재브랜드화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기존 시설을 활용해 연간 1기가 와트의 그린 수소 전해체를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누세라(Nucera)는 전기 분해 기술을 사용하여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한다.

제강업체, 비료회사, 정유업계 등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이 녹색 수소를 탈탄소화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파이낸셜 타임스는 데니스 크루드(Denis Krude) 누세라 최고경영자의 말을 인용해 "2~3년 전만 해도 아무도 친환경 수소에 투자하지 않았으나 최근 전 세계 모든 지역에 걸쳐 재생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녹색 수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울 바움게르트너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파울 바움게르트너 독일 뉘른베르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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