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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아스테리스크와 무인셀프 계산기 특허소송 화해로 종결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1-12-26 13:30

유니클로 무인 셀프 계산기.이미지 확대보기
유니클로 무인 셀프 계산기.
유티클로 모회사 퍼스트 리테일링과 오사카시의 IT회사 아스테리스크는 25일(현지 시간) '유니클로'와 'GU(지유)'의 무인셀프 계산기에 사용되고 있는 상품의 태그 정보를 읽는 기술에 대한 특허권 침해 소송과 특허청에 무효 심판 청구를 모두 철회함으로써 화해가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퍼스트 리테일링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무인 셀프 계산기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IT기업 아스테리스크는 무인셀프 계산기에 사용되고 있는 상품의 태그 정보를 읽는 기술에 대한 특허권(특허 6469758)을 취득, 유니클로에서 사용하는 무인 계산기 구조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유니클로는 이 기술이 용이하게 발명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반박하며 아스테리스크의 특허에 대해 무효심판을 제기했으나 지식재산연구원과 특허청은 아스테리스크의 손을 들어주었다.

유니클로와 아스테리스크의 특허 분쟁의 핵심은 무인 셀프 계산기에 장바구니를 두면, 상품에 붙여진 전자 태그를 읽어, 바구니 안의 상품을 인식하는 장치였다.

지식재산연구원은 지난 5월 판결로 아스테리스크의 특허를 유효하다고 인정했고, 퍼스트 리테일링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러나 양측은 화해를 했고, 화해 성립 조건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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