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에어쇼에서 미국의 사모펀드 회사인 인디고 파트너스로부터 총 255대의 A321네요제트기 신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그 동안 억눌렸던 항공기 수요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보여준다. 에어버스의 최대 경쟁사인 미국의 보잉은 지난 9월 항공기에 대한 신규 수요가 향후 20년 동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