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아랍뉴스(Arabnews)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올해 150만 사우디 리얄(약 40억 달러)을 민간 부문 인프라 투자에 집행하기로 했다.
사우디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원유 수입 감소로 국가 재정에 손실이 커지면서 민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가디 센터장은 “우리는 공공 부문과 민간부문의 협력이 보다 증진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지난 2~3년 동안 이룬 성과에 비해 우리는 좀 더 강력히 민영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 민영화를 더디게 하는 규제 등을 없애거나 정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