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브랜드를 소유한 패스트 리테일링 측은 유니클로 의류를 제조하는 미얀마 공장 두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당시 공장은 가동하지 않는 상태였으며 화재에 따른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외국 기업들은 미얀마 군정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군을 지원하는 비즈니스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받아 왔다. 이로 인해 일본 기린은 민주화 관련 단체의 압력에 굴복하고 군 관련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청산하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우리는 미얀마의 현재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해 유엔 기관과 NPO를 비롯한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