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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GSK-獨 큐어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 공동 개발 박차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2-03 21:52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일 바이오제약 기업 큐어백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확실히 예방할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일 바이오제약 기업 큐어백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를 확실히 예방할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로이터
영국 제약그룹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일 큐어백(CureVac)은 다양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위해 1억 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두 회사는 공동성명에서 "이번 개발 프로그램은 2022년 백신을 내놓는다는 목표로 즉각 시작될 것"이라면서 "다만 정확한 백신 출시 시점은 규제 당국의 승인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다수의 변이를 단 한번의 주사로 해결할 수 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약 15000만 유로(약 2012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GSK가 올해 큐어백의 1세대 코로나 백신 후보 최대 1억회분에 대한 생산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에는 영국발·남아공발·브라질발 등 다양한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

백신 선두주자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약사들은 자사 백신이 변이에도 '일부'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완벽한 예방책을 내놓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GSK은 또 벨기에의 백신 생산 공장을 통해 지금 개발 중인 큐어백의 백신을 최대 1억 회분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큐어백의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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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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