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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 기술혁신 이솔산업, 2025 인천광역시 우수 기업에 선정

국내 PLA 시트 시장 1위, ESG경영실천
오흥기 대표 “친환경 소재 산업을 선도”
정순옥 원장 “지속가능, 경영 모범사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유력 수상기업
지난 12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 인천 중소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오흥기 이솔산업 대표가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이솔산업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 인천 중소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오흥기 이솔산업 대표가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이솔산업
국내 PLA 시트 시장 점유율 1위 이솔산업이 지난 12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인천 중소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오흥기 이솔산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솔산업은 PLA(폴리락트산) 기반 친환경 시트·용기 개발 기업으로, 국내 PLA 시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 등 식물 유래 성분을 활용해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군을 생산하며, 기술력과 성장성, ESG 경영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흥기 대표는 “PLA 소재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친환경 자재”라며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은 “오흥기 대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ESG 전문가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기업가 정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흥기 대표는 바론교육과 K-ESG 기준평가원이 인천일보와 함께 운영하는 ‘ESG 전문가과정’ 8기를 수료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ESG 컨설팅 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ESG 경영을 실천해오며, 오는 12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의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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