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국 혁신 기업·정부·투자기관이 함께한 아시아 스타트업 협력의 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Y&ARCHER가 주최하고, 한국 정부 및 태국 정부 그리고 주요 공공 민간 기관 등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에이스트림은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된 이래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민간 주도 스타트업 행사로, 제주도, 태국, 유럽, 홍콩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이다.
이번 A-STREAM 방콕의 주제는 “Fueling the Future: How Investment, Policy and Partnerships Power Asia’s Startup Revolution”으로, 투자·정책·파트너십을 통한 아시아 스타트업 혁신의 동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일 오전에는 컨퍼런스로 진행되고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Prof. Dr. Supachai Pathumnakul 사무차관(MHESI), Mr. Pariwat Wongsamran 부청장(NIA), Dr. Buranin Rattanasombat 부사장(PTT그룹) 인사말로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다.
또한, 첫번쨰 색션 키노트로는 Cross-Boarder Investment Landdscape이라는 주제로 갖고 PTT 산하의 VC인 ExpresSo-NB, 딥테크 투자 중심의 VISUP 그리고 국내 최대 액셀레이터인 Y&ARCHER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스타트업 투자 그리고 협력에 대한 주제로 각 국의 관점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갖었다.
이어진 세션 ‘From Policy to Action: How Government Agencies Fuel Startup Growth’에서는 태국 혁신청(NIA)과 디지털경제진흥청(DEPA)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태국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과 생태계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해외 스타트업 등의 지원 시스템 그리고 협력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향후 참여 스타트업들의 태국 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마지막 세션 ‘Beyond Borders: How Thai Startups Grow Through Collaboration’에서는 Freshket, Priczza, Airincare 등 유망 태국 스타트업 대표들이 글로벌 협업을 통한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들은 기업 간 파트너십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오후에는 참여 기업 70개가 국내외 투자자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였으며, 메인 홀에서는 기업별 부스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비즈니스 매칭 그리고 전시 등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김현수 와이앤아처 이사는 "이번 태국 현지 행사의 경우 약 500여 명의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한 대규모 형사"이며, “한국과 태국의 혁신 기업과 정부, 투자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실질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태국 간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 및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계기 그리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