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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크라 외교장관 첫 통화…"평화회복·재건 방안 검토"

한-우크라 외교장관 첫 통화로 관계 강화
평화 회복과 재건 방안에 대한 진지한 검토 약속
국제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위한 협력 의지 표명
미국 이민당국의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의 석방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조현 외교부 장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이민당국의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의 석방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조현 외교부 장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5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조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비하 장관과 통화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하고,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종전 협상 동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한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비하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최근 정세와 국제 사회의 대응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이달 유엔총회 등 계기에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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