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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보궐 선거, 보수 조전혁·진보 정근식 단일화

보궐 선거 오는 10월 16일 진행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9-25 22:01

2024년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왼쪽)와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각 진영 단일화 기구의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왼쪽)와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각 진영 단일화 기구의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사진=뉴시스

2024년 하반기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진보 진영이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대 과정을 마무리, 양대 정파 간 맞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지난 21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과 2022년 모두 후보 단일화에 실패, 조희연 전임 서울시 교육감의 재선과 3선을 저지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조 전 교육감이 8월 29일, 해직 교사 5인을 특별 채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3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유죄를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하자 후보 단일화를 통해 '교육감 되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진보 진영의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 역시 21일과 22일 1·2차 경선 투표, 24일과 이날 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종합 결과 1위에 오른 정근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

다만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 방현석 중앙대학교 교수, 조기숙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최보선 전 서울시 교육의원 등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철회하지 않아 독자 출마로 인한 단일화 실패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반면 통대위 발표 현장에는 조전혁 후보의 상대였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홍후조 고려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는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10월 16일 치뤄질 예정이다. 서울시 교육감 외에도 부산광역시 금정구청장, 인천광역시 강화군수, 전라남도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 4석의 선거가 함께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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