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o 대설주의보 : 울릉도.독도
o 한파경보 :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철원, 화천,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o 한파주의보 : 경기도(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양평), 강원도(태백, 영월, 정선평지, 원주,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o 건조경보 : 강원도(동해평지, 삼척평지), 울산
o 건조주의보 : 강원도(강릉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남도(여수, 광양),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청송, 영양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거창 제외), 대구, 부산
기상청은 1월 30일(월) 새벽에 발표한 오늘날씨 일기예보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주의를 요망하고 강원동해안과 경상권 대기 건조 비상을 발표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제주도산지에 눈이 쌓여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미끄럽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는 것이다.
도권과 강원도,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어제(29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동부에 눈이 내려 쌓였다. 내일(31일)과 모레(2월 1일)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하늘상태는 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겠다. 모레(2월1일)는 구름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내일(31일)까지 평년(최저기온 -12~0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2월 1일)는 평년보다 5~10도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모레(2월 1일)까지 평년(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는 오늘(30일)과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오늘(30일) 낮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12~0도, 낮최고기온은 4~11도, 모레(2월1일) 아침최저기온은 -3~6도, 낮최고기온은 1~12도가 되겠다.
내일(31일) 오후(12~18시)에 경기북부, 내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2월 1일) 새벽(03~06시) 사이 강원중.북부내륙과 강원중.북부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 사이 서울.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에, 내일 밤(18~24시)부터 모레 새벽(00~06시) 사이 경기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상 적설/ 강수량(30일)은 울릉도.독도: 1~5cm/ 5mm 미만, 예상 적설(31~2월 1일)은 강원중.북부내륙, 강원중.북부산지: 1~3cm, 서울.경기남부내륙, 경기북부, 강원남부내륙.산지: 0.1cm 미만 눈 날림정도다. 예상 강수량(31~2월 1일)은 강원중.북부내륙, 강원중.북부산지, (31일) 경기북부: 5mm 미만, 서울.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산지: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전남동부남해안, 대부분의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상은 오늘(30일)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오후까지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모레(2월 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상과 동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해상(남해앞바다, 동해앞바다, 제주도남쪽앞바다 제외)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 가능성이 있다. 모레(2월 1일) 아침부터 강원산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늘(30일) 낮부터 내일(31일) 오후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