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현황 및 2023년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식물존, 카페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피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을 전시하고, 계절별 행사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2022년 6월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9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식물원 전시 특수 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 등 스토리텔링 사업과 봄·가을 계절꽃 전시회 등 기획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식물도감을 제작해 식물원 본연의 기능적인 범위를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관 이후 많은 시민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매우 만족하며,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다”라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싶은 식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