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약심사 사례 중심으로 편성하여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설명하여 업무 흐름을 이해하기 쉬웠고, 자택이나 직장에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구명서 재무기획관은 “계약업무는 진행 절차와 심사, 원가계산 모두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 연수 방식을 연구하여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심사 제도는 2012년 최초로 도입하여 사업 집행의 타당성, 경제성, 합리성을 기반으로 계약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10월 현재 1,399건, 대상 사업비 5,858억 원을 심사하여 94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