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상임위원장단과 원내대표단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포함한 서울시 관계자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 투자로 서울을 키우는 예산’은 △기후변화 대비, 재해재난 선제적 대응 투자 △서울을 넓게(지하화)·서울을 편하게(첨단 IT), 교통 분야 등 미래대비 서울 SOC 재창조 △서울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별 숙원사업 적극 예산 반영 △새출발 청년 정책 적극 지원 △문화·관광·체육 예산 획기적 확충 △인재·기업 육성, 산업거점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도시경쟁력 제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신규주택공급 확대 등이다.
‘재정건전성 확립을 위한 예산’은 △시민단체 지원 대폭 축소 △방만한 출자·출연기관 대수술 △각종 기금 제로베이스(전면재검토) △관행적 사업방식 탈피와 불용 빈번 사업 최소화로 예산절감 차원이다. 그리고 10년간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됐던 서울시립대 등록금의 점진적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약자와의 동행으로 시민을 지키는 예산’은 △약자와의 동행 정책 적극 지원(안심소득) △여성·고령자·청년 등 1인 가구 정책지원 △서울런 등 양질의 교육기회 확대 △지옥고(반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저소득 계층 주거환경 개선 △공원·지천 정비로 시민 휴식권 보장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기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시립병원 현대화 등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으로 시민건강 보호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