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4만84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동일시간대 9만4567명에 비해 절반에 가까운 48.8%가 줄어든 수치이며 1주 전인 7일 6시와 비교하면 3168명(6.9%)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전체 신규 감염자 중 44.2%인 총 2만1398명이 신규 확진됐다. 서울 7525명, 경기 1만1445명, 인천 2428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을 확진자 수가 많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경북 3583명, 대구 2873명, 충남 2815명, 광주 2700명, 전남 2470명, 전북 2455명, 강원 2369명, 대전 1856명, 울산 1595명, 부산 1562명, 제주 1368명, 충북 1254명, 세종 129명이다. 경남은 확진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