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33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농산물 유통센터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160㎡와 농산물 건조기, 선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 접수 30분 만인 낮 12시 3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