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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미학’…부영그룹, 국경 가리지 않는 사회공헌 주목

설립 이후 총 8900억원 규모 기부 활동
서울대 등 110여 대학에 교육시설 기증

최환금 기자

기사입력 : 2022-02-12 18:24

부영 사옥 전경. 사진=부영이미지 확대보기
부영 사옥 전경. 사진=부영


부영그룹은 국내·외 교육·학술·기부금 전달·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사회적으로 온기를 나누는 공헌활동을 통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900억원에 이른다. 이에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건립해 기증한 우정학사(기숙사)와 대학교 교육시설은 110여 곳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서울대 우정글로벌사회공헌센터·연세대 우정원(기숙사)·고려대 우정정보통신관·고려대 우정간호학관·서강대 우정관(다목적 연구·학생회관) 등의 시설을 기증하는 등 국내 11개 대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곳 출신 인재들은 사회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량(棟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부영그룹 사회공헌 활동은 ‘교육 재화는 한 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재생산되기 때문에 결국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철학이다.

국내 외에 해외에서도 동남아 및 아프리카·중남미 등 26개 국가에 600여 초등학교를 건립·기부하고 디지털피아노 7만대·교육용 칠판 60만개도 기증했다.

부영그룹은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담긴 디지털피아노 기증이 양국 어린이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향후 상호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에 약 100만달러·세계태권도연맹에 약 100만달러를 각각 후원하는 등 태권도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캄보디아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프놈펜에 1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크메르태권도훈련센터’(2012년)·미얀마 양곤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기증(2018년)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두 차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서 한국으로 유학한 국내 대학 재학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41개국 2026명의 해외 유학생들에게 약 80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한국에서 경제적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은 학업을 이어가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들 유학생들은 졸업 후 고국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198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약 30만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를 지어왔으며, 이 가운데 약 23만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복지를 최우선으로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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