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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한국인 최초

이정재 수상 탈락…제레미 스트롱, 남우주연상 수상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 2022-01-10 12:06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으로 열연한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78)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원로 배우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더 모닝 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래스, '석세션'의 키어런 컬킨,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등을 따돌리고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화 TV쇼를 함께 다루는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정재(50)는 수상에 실패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인 배우가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도 이번이 최초이고, 수상도 처음이다.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배우 이정재와 선보인 이른바 '깐부 연기'는 지난해 내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가 극중에선 선보인 "이러다 다 죽어" "우리 깐부 맞지?" 등 대사는 지난해 최고 유행어로 꼽힌다.

한편 이정재는 TV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레미 스트롱,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르 시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지만, 상을 받지 못했다. 남우주연상은 제레미 스트롱이 차지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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