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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미주 '놀면' 유재석과 한솥밥?…안테나 이적설

이한나 기자

기사입력 : 2021-11-11 00:00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9일 안테나 이적설이 불거져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9일 안테나 이적설이 불거져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27, 본명 이승아)가 안테나 이적설이 불거져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그러나 작곡가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 측은 10일 "러블리즈 미주와 최근 만났지만, 계약 여부는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베이비 소울을 제외한 미주를 포함한 러블리즈의 멤버 7명은 기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오는 16일 계약이 만료돼 해체 수순을 밟는다.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한 그룹 러블리즈는 그로 인해 이적설이 돌고 있다.

특히 미주는 최근 tvN '식스센스', MBC TV '놀면 뭐하니? +' 등을 통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추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프로그램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미주는 예능계에서 '유재석의 애제자'로 불린다. 이에 따라 미주가 유재석을 따라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는게 아니냐는 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주는 지난 2014년 11월 러블리즈 멤버들과 데뷔했다. 히트곡으로 '캔디 젤리 러브', '안녕', '아츄', '그대에게', '와우', '지금, 우리', '종소리' 등이 있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9월 미니 7집 '언포겟터블(Unforgettable)' 발매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뮤지션 소속 집단인 안테나는 올해 카카오의 자회사가 됐다. 게다가 지난 7월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안테나는 정재형을 비롯해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작곡, 프로듀서, 보컬에 이르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안테나에 음악 외 분야의 아티스트가 합류한 것은 유재석이 처음이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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