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4일 종가는 4600원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2주 최고가는 11만4500원, 최저가는 5만5200원입니다.
코오롱인더의 분기별 매출액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2746억원, 영업이익이 639억원, 당기순이익이 882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코오롱인더의 최대주주는 코오롱으로 지분 33.43%를 갖고 있습니다. 코오롱의 최대주주는 이웅열 전 회장입니다. 코오롱인더는 외국인의 비중이 18.6%, 소액주주의 비중이 59%입니다.
지난 한달간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8만9000주, 외국인이 21만3000주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39만4000주를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2만여주로 5.4배 급증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