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로 전환했습니다. 28일 종가는 4700원 오른 9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Oil의 52주 최고가는 11만7500원, 최저가는 6만6300원입니다.
S-Oil은 지난해 창사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보였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과 재고 평가이익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습니다.
S-Oil의 분기별 실적은 부진을 떨치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Oil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8조2911억원, 영업이익이 5567억원, 당기순이익이 4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갖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입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77.9%, 소액주주 비중이 35%입니다.
S-Oil의 연도별 실적은 침체에서 벗어나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S-Oil은 지난해 매출액이 27조4639억원, 영업이익이 2조3064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50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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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